영빈관은 대형회의와 외국 국빈들을 위한 공식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건물로서 1978년 1월에 착공하여 그해 12월에 준공이 되었는데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 2기 취임식이 거행된 곳입니다.
이 곳 영빈관은 말 그대로 손님을 맞이하는 곳입니다.
외국의 대통령이나 수상이 방문했을 때 우리나라를 알리는 민속공연과 만찬 등이 베풀어지는 공식행사장으로 이용되거나 100명이상 대규모 회의및 연회를 위한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2층에도 1층과 똑같은 홀이 있는데 1층은 접견장으로, 2층은 만찬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18개의 돌기둥이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어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전면에 있는 4개의 돌기둥은 2층까지 뻗어 있는 높이가 13m에 둘레가 3m인 통자로 된 기둥입니다. 내부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를 형상화해서 만들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