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서울 종로구 세종로 1번지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궁터가운데 하나였으며, 조선시대 1426년(세종 8년) 경복궁이 창건됨에 따라 궁궐후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연무장, 융무당, 경농재, 과거장이 서고 왕의 친견장소로 쓰였습니다. 1927년 일제총독이 오운각 외의 모든 건물을 헐고 총독관저를 지었습니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군정장관 관저가 되고, 1948년 정부수립 후 대통령 관저로 경무대란 명칭이 붙었으며, 1960년 4.19 혁명후 대통령에 취임한 윤보선 대통령이 청와대로 개칭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약 7만 6천평의 부지에 대통령 집무실, 관저, 비서실, 경호실 등이 있으며 그외에 야외행사장, 춘추관, 영빈관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