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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조용하자는 말인가


누구를 위하여 조용하자는 말인가


    그런데 이것을 하지 말자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조용히 하자', 조용히 하면 공화당처럼 조용할 것입니다. 공화당은 10년 동안 전당대회를 안했습니다. 그러니까 조용합니다. 대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통령 자리는 물론 당수 자리에 도전하는 사람이 없는데 조용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신민당 사람도 신민당이 싸운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편대회에서 비판하고 토론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대여투쟁이요, 편으로 당내 경쟁이지 결코 싸움은 아닌 것입니다.미국에는 같은 민주당 안에서 대통령인 카터의 정책에 대해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사정없이 비판합니다. 그러나 언론이나 국민들이 싸움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경쟁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이것을 마다하는 사람은 민주주의를 할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란의 비극을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