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하께서는 포르투갈의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포르투갈 민주화의 상징이십니다. 그리고 현재는 60 년만의 첫 문민대통령으로서 포르투갈의 정치안정과 경제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포르투갈 미래의 밝은 등불이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도 32 년만에 문민정부가 출범한 이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치·사회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두 나라는 자유, 민주 그리고 복리라는 공통된 가치관을 바탕으로 실질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동시에 국제무대에서도 상호 협조를 긴밀히 함으로써 인류의 공동번영을 추구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각하의 이번 방한을 다시 한번 환영하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나라에 머무시는 동안 편안하고 보람된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수아레스 대통령 각하 내외분의 건강과 포르투갈 공화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그리고 우리 두 나라 사이의 영원한 우호관계를 위하여 다함께 축배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993. 10. 15. 마리오 수아레스 포르투갈 대통령을 위한 오찬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