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항상 개혁의 편에 있었다. 현재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 정치를 포함해 이 사회가 안고 있는 당면한 과제는 신뢰의 회복이다. 정직한 것이 최상의 정치라고 했다. 백 마디의 말, 약속 그런 것보다 깨끗해서 국민들이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는 정치가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 아닌가 한다.낡은 질서를 혁파하는 개혁은 시작되고 있다. 개혁이 발전과 안정의 조건이라는 것도 우리 모두가 확인하고 있다. 나는 민주화된 나라를 가꾸기 위해 노력해 왔다. 우리나라가 타골이 말한 바 '자유와 민주가 숨쉬는 동방의 등촉'이 되리라는 믿음이 나에게 용기를 주어 왔다. 나는 지금 그 믿음이 성취되는 한 발 앞에 다가서 있다고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