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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앞바다 물빛처럼 깨끗한 나라


고향 앞바다 물빛처럼 깨끗한 나라


    내가 태어난 대계마을의 고향집을 찾는 분들의 안내를 맡은 이양이 휴일도 없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고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양이 태어난 곳이 바로 이웃 마을이고, 대계마을은 물론 나와 우리 집안 내력까지 잘 알고 있다니 매우 반갑습니다.

    고향을 떠난 지 오래 되었지만 나는 지금도 늘 어릴 적에 고향의 바다에서 놀던 일을 생각하고 그리워합니다. 걸음마를 먼저 배웠는지, 수영을 먼저 배웠는지 모를 정도로 바다와 함께 자랐습니다. 지금 나는 고향 앞바다의 물빛처럼 깨끗하고 맑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내가 대통령 직무를 훌륭하게 수행해 나가면 나와 고향마을을 소개하는 이양도 고단함을 잊고 더욱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겠지요? 그런 대통령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이양도 힘들지만 열심히 해주기 바랍니다.이 다음에 이양이 청와대에 오면, 그 때는 내가 이곳을 안내하도록 하지요.

    늘 건강하고, 할머니와 부모님께도 나의 안부를 전해 주길 바랍니다.